캐나다에서 Dental Hygienist 되기

캐나다에서 Dental Hygienist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손재주가 좋은지, 사람과 대화를 잘 하는지, 꼼꼼한지, 의료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알아야 한다. Dental Hygienist는 환자의 치아와 잇몸 건강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전문 의료인으로 치과의사와 다른 체계적인 공부과정을 거친다. 치과의사(Dentist)가 하는 일이 충치 치료, 발치, 신경치료, 수술이라면, Dental Hygienist는 예방 관리, 스케일링, 구강 교육을 한다. 캐나다에서는 Dental Hygienist의 권한이 꽤 넓은 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환자 평가, 마취, 독립 클리닉 운영도 가능하다. 따라서 주마다 요구사항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흐름은 비슷하다.


1. 고등학교 졸업

먼저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하고 보통 생물(Biology), 화학(Chemistry), 영어 과목이 중요하다. 또한 성적이(B 이상) 좋을수록 이후 학교 입학이 유리하다.


2. 덴탈 하이진 프로그램 입학

덴탈 하이진 프로그램에 입학하려면 반드시 공인된 프로그램의 학교에서 해야 하고 졸업해야 한다. 대표 기관은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 of Canada (CDAC)로 이 기관이 인증한 학교 프로그램만 인정된다. 또한 CDAC가 인정한 학교에서 치위생학과에 입학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우는 내용이 구강 해부학, 치주 질환 관리, 예방치과, 방사선 촬영, 스케일링 실습이어서 유리하다.


1) 필수 건강 및 신원 조건

학교 입학 또는 실습 전에 요구된다.

  • 예방접종 (예: B형 간염 등)
  • 범죄경력 조회 (Criminal Record Check)
  • CPR 자격증 (응급처치)
  • 유학생, 이민자인 경우 영어 점수가 필요하다. (IELTS: 보통 6.5 ~7.0 이상)


2) Diploma(약 2-3년)

이 과정은 더 빨리 취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다.

BC주 (브리티시컬럼비아)
  • Vancouver Island University –2년 Diploma 과정으로 나나이모에 캠퍼스가 있고, CDAC 인증 프로그램이다.
  • College of New Caledonia — 2년 Diploma 과정으로 프린스조지에 캠퍼스가 있고, CDAC 인증 프로그램이다.
온타리오
  • Canadian Academy of Dental Health and Community Sciences –약 79주 프로그램으로 CDAC 인증 프로그램이다.


3) Bachelor Degree (약 3-4년)

학위 과정은 시간이 더 걸리지만, 일부 학생들은 장기적으로 교육, 연구, 승진, 추가 진학 때문에 선택한다.

알버타
  • University of Alberta — BSc Dental Hygiene이고, 3년 과정으로 에드먼턴에 캠퍼스가 있다. 임상실습과 지역사회 실습이 포함된다.
노바스코샤
  • Dalhousie University — BSc Dental Hygiene이고, Halifax에 캠퍼스가 있다.


3. 국가 시험 합격

졸업 후에는 국가 시험인 National Dental Hygiene Certification Board (NDHCB)에 합격해야 정식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4. 주(Province) 면허 취득

캐나다는 주별로 면허를 따로 관리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를 예로 들면 British Columbia College of Oral Health Professionals에 등록해야 실제로 BC에서 일 할 수 있다.


5. 취업

면허를 취득하면 치과 병원 , 공공 보건기관, 학교/ 커뮤니티 클리닉 등에서 일할 수 있다. 평균 연봉은 대략 CAD $70,000 ~$100,000 이상이다. 지역, 경력에 따라 다르다.


6. 유학생이 자격증 취득 후 취업 가능

유학생도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 of Canada 인증 프로그램에서 졸업하고, National Dental Hygiene Certification Board 시험에 합격 후 주 면허를 등록하면 일할 자격이 생긴다. 또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최대 약 3년 동안 합법적으로 일이 가능하지만, PGWP(취업비자)가 있어야 한다.
  • 고용주 제한이 없고, 어디든 취업이 가능하다.
  • 이 직업은 이민에도 유리한 편으로 헬스케어 직군으로 점수에도 유리하고 경력 쌓으면 Express Entry, 주정부 이민 (PNP)이 가능하다.

<영주권(PR) 신청 >

A. Canadian Experience Class (CEC) –보통 캐나다 경력 1년 후 가능성이 생긴다.

B. 알버타 주정부 이민 (AAIP) —알버타의 경우 이민 신청시 의료 인력 우선 경향이 있다. 특히 알버타의 경우 인력이 부족하기에 기회가 많다.


7. Dental Hygienist가 주로 하는 일


캐나다에서 Dental Hygienist 되기에서 일하는 모습


1) 스케일링

치아에 붙은 치석이나 플라그를 제거한다. 이것은 가장 대표적인 업무이다.

2) 잇몸 건강 관리

잇몸 상태를 검사하고, 치주질환(잇몸병)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설명해 준다.

3) 환자 교육

올바른 양치법, 치실 사용법, 구강 관리 습관 등 예방 중심 역할이 크다.

4) X-ray 촬영

치과 X-ray 촬영을 도와준다.

5) 치과 치료 보조

치과의사와 함께 치료 준비, 환자 관리, 기록 작성 등을 한다.



8. 지역별 취업 난이도 비교

지역별로 취업 난이도를 비교해 보기위해 대표적인 4곳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알버타

1위로 추천을 많이 받는 지역이고, 특히 레드디어는 앞으로의 직업 전망이 매우 좋은 것으로 Job Bank에 나타난다.

  • 평균 시급 약 $60/hr 수준
  • 캘거리, 에드먼턴 둘 다 채용 존재
  • 생활비가 BC주 보다 낮음

2) BC (특히 밴쿠버)

급여가 높고, 큰 도시 생활을 할 수 있으나, 취업 경쟁이 심하고, 생활비 부담이 크다. Job Bank 전망은 Moderate 평가로 나타난다.

3) 온타리오

학교가 많고, 일자리 규모가 크다. Job Bank 전망은 좋으나, 졸업생이 많고, 광역 토론토 지역으로 경쟁이 크다.

  • 시급 중앙값이 약 $44/hr 정도로 알버타보다 낮다.

4) 사스캐처원/매니토바

이 지역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인구 대비로 의료 인력을 받아 들이고 있다. 낮은 생활비, 경쟁이 적은 편이나 대도시를 선호하면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 지역을 통해 이민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사람도 있다.


캐나다에서 Dental Hygienist 되기 위해서는 CDAC가 인정한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에서 공부를 마쳐야 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함에 알 수 있었다. 그런 뒤 본인이 일을 원하는 지역에서 주 면허를 등록하면 일을 할 수 있다. 어떤 직업이든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거기에 맞는 공부 과정이 따른다. 내가 살아본 캐나다에서는 안정적인 직업을 위한다면 면허를 취득해서 일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유학생도 영주권이나 이민을 원한다면 Dental Hygienist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